[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농식품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지난 2005년 ‘aT 사랑나눔단’을 창단,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aT사랑나눔단’은 CEO인 단장을 중심으로 체계화된 사회공헌활동 기반을 구축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사장 등 7인으로 구성된 실행위원회를 운영, 관련 안건 및 의결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본지사간 협력을 통해 aT 사회공헌활동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학계, NGO, 언론계, 민간업체 전문가로 구성된 aT사랑나눔 자문단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사간 협력체인 UCC(United Corporate Committee)와 같은 민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aT는 ‘꿈을 드리는 DREAM aT’라는 슬로건 아래 기회, 희망, 재능, 그린 등을 담은 농식품 지원 프로그램부터 개인재능 기부까지 자발적 네트워크를 이끌어 내고 있다.

aT의 주요활동 ‘기회’ 테마에서는 일시적으로 돈을 지원하는 ‘자선’에서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중소기업 등을 ‘자립’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능 부분에서는 농식품 특목고 재능기부, 식품외식 무료 컨설팅 등 공사의 핵심역량, 공사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재능기부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그린’ 부분에서는 자연환경을 환경정화 활동, 농산물 구매지원 등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한 환경보호 사업 및 농촌지역과 상생을 위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aT는 지난달 우수 로컬푸드 소비 촉진과 소외계층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위해 ‘제6회 김치愛희망담기’ 행사를 개최했다.

▲ at ‘제6회 김치愛희망담기’ 행사

김치나눔행사는 aT의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에 발맞춰 전라남도라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나주에서 생산된 절임배추를 활용,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를 초청하여 총 5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김치를 후원했다.

행사에서는 공기업, 학계, 민간단체 등의 대표자가 모여 농식품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은 “aT는 농수산식품을 통해 서민경제 안정을 추진하고 직거래 확대 등 유통구조 개선으로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또한 사회적 책임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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