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소셜커머스 쿠팡은 지난 19일, 고문으로 재직 중에 있던 김철균 씨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대학 졸업 후 데이콤 천리안, KT하이텔, 나우콤 나우누리, 드림라인 등 PC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경험하고, 이 경험들을 기반으로 하나로드림 대표이사와 다음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대한민국 IT 1세대’로서 전문성을 토대로 청와대 뉴미디어 비서관에 발탁돼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쿠팡 측은 “김 부사장의 경력이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부사장의 담당 업무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