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2달 동안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으로 전국 92개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384가지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5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상품(음료, 원두, 비아) 1개 당 15원, 플래너는 1권 당 150원씩 총 1억 5000만원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레드컵 기금’으로 적립하고, 그 중 70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13개 NGO와 지역사회 단체에 전달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 인근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됐다.
나머지 8000만원은 올해 1사분기 중 새롭게 선보일 스타벅스 재능기부카페 5호점을 위한 카페 리뉴얼 등의 비용으로 집행될 계획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원담당 정철욱 상무는 “스타벅스 매장 하나 하나를 인근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 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스타벅스 커피처럼 따뜻한 온정을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전하고자 했다”며 “스타벅스의 철학인 휴머니즘을 기반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고유진 기자
ooooo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