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햄버거 체인점 웬디스가 어린이 메뉴에서 탄산음료를 빼기로 했다.
미 USA투데이에 따르면 웬디스는 어린이 건강을 위해 어린이 메뉴 선택 항목에서 콜라와 사이다 등 탄산 음료를 제외했다.
웬디스는 “탄산음료 대신 지방 함유 1% 흰 우유 또는 초콜릿우유, 100% 주스 등 더 건강한 음료를 어린이에게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은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맥도날드 등 일부업체가 지난해 어린이를 위한 해피밀 메뉴에서 탄산음료 제공을 중단했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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