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지난 1일, 장태산으로 신년 산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밀레에 따르면 이번 산행은 본사 임직원 및 백화점 매니저 150여명이 함께했으며, 2015년을 맞이하는 동시에, 고객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만나는 백화점 매니저들과 본사 간의 결속을 다지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산행은 지난 12월 31일 오후 5시 경 상암동에 위치한 밀레 사옥에서 집결해 이튿날인 1일 새벽 5시 경 장태산 휴양림 입구에 도착 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구름다리와 전망대를 거쳐 장태산 정상에 올랐으며, 밀레의 임직원 및 백화점 매니저들은 저마다 새해 소망을 빌며, 2015년의 첫 아침을 맞았다.

한철호 대표는 올해를 아웃도어 시장 톱5 브랜드로 도약하는 해로 선포하며 밀레와 영 타깃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의 동반 성장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약속했다.

2015년은 밀레라는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한층 강화하고 기술력과 디자인을 한 단계 혁신하는 해로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하는 한편, 골프 라인 출시, 키즈 라인 보강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밀레 영업본부 조지호 이사는 “2014년은 끝없는 불황과 시장의 포화 속에서도 밀레가 값진 성과를 이뤄낸 한 해였다”며 “이는 모두 브랜드에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과 한 해 동안 최선을 다 해 준 직원들 덕분이다”고 전했다.

이어 “을미년 새해에는 밀레가 아웃도어의 본질을 잊지 않는 가운데 기술력 향상과 더불어 효과적인 CSR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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