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지난 12월 29일 포춘코리아 주최로 열린 ‘2014 고객행복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혁신브랜드 소셜커머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객행복브랜드대상’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품질 향상을 도모해 개개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 국민행복에 기여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전체 국가행복지수 상승에 이바지한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행사다.

위메프는 소비자와 함께 소통하는 고객 감동 경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4 고객행복브랜드대상’ 소셜커머스 부문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메프는 2014년 1월 신경영을 선언하고 제안게시판 운영, 고객감동팀 운영, 병행수입 통관인증제도 등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는 고객감동 경영을 추구해 왔다.

또한 고객이 사이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제안 게시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에 힘쓰고 있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6월 출범한 고객감동팀은 고객의 불만을 모니터링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는 월 약 25건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위메프는 병행수입 통관인증제도로 소비자 신뢰도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통관인증제도란 관세청이 해외에서 수입된 제품에 통관표지(QR코드)를 부착하는 제도로, 2년 이상 무사고로 법위반 사실이 없는 업체만 이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위메프는 2014년 한해동안 모두 21개 대상 수상이란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고객행복 브랜드대상이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특별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준다는 위메프 경영철학은 바로 고객행복을 만들기 위한 약속이다”며 “2015년 대한민국 온라인쇼핑 1등을 목표로 고객감동과 고객행복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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