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연말을 맞아 2014년 한 해 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메뉴들을 29일 발표했다.
드롭탑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의 전 메뉴 판매량을 집계해 크게 다섯 가지 항목의 베스트 메뉴를 선정했다.
드롭탑의 전메뉴 중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탑(Top)메뉴는 ‘아메리카노'로 총 600만 잔 이상 팔렸으며, 이는 드롭탑의 음료 및 베이커리를 합한 전체 제품 판매량의 39%에 해당되는 비중으로, 가맹점 수 대비 높은 판매량이다.
드롭탑에 따르면 아메리카노는 전문 큐그레이더가 엄선한 최고급 원두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생두가 가진 최상의 맛과 풍미를 살리는 에스프레소 블렌딩을 통해 고급스러운 커피 본연의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라이징(Rising)메뉴는 ‘메이플라떼’가 선정됐으며, 드롭탑에서 지난 11월 선보인 ‘메이플라떼’, ‘홍차커피’, ‘오렌지블랑’ 등 겨울 시즌 커피 3종이 출시 한 달 만에 총 1만 8000잔 이상 팔렸다.
그 중에서도 ‘메이플라떼’는 판매 비중이 55%에 달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드롭탑 베이커리 메뉴 중 가장 많이 팔린 히트(Hit)메뉴는 ‘메이플 허니브레드’로 전체 베이커리 판매량의 35%를 차지했으며, 올해의 트렌드(Trend)메뉴로는 망고가 들어간 ‘리얼 망고 베리 드롭치노’, ‘리얼 망고 구아바 드롭치노’, ‘리얼 망고 코코넛 드롭치노’ 등 망고로 만든 드롭치노 3종이 선정됐다.
드롭탑 한지영 마케팅본부장은 “드롭탑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파악하기 위해 2014년 한 해 동안의 메뉴 판매량을 기준으로 인기 메뉴들을 선정하게 되었다”며 “올해 드롭탑의 메뉴를 사랑해준 고객분들께 감사 드리며 내년에도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드롭탑이 되겠다”고 전했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