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삼성전자

[소비자경제=김동현 기자] 삼성 TV가 영국 소비자 연맹지로부터 2014년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영국 소비자 연맹지 ‘위치 (Which)’ 가 풀HD TV, UHD TV, 커브드 UHD TV 세 분야로 나누어 2014년 한해 TV 제품의 순위를 발표한 결과, 전 영역에서 삼성전자 TV가 ‘베스트 바이(Best Buy)’제품으로 선정되며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또한, 이번에 발표한 전 제조사의 20개 TV 중 9개의 삼성전자 제품이 순위권에 포함됐고 삼성전자는 이 중 6개의 제품이 화질, 음향, 사용성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베스트 바이(Best Buy)’제품으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1957년에 창간한 영국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 는 한 해에 2500대 이상의 가전제품을 공정하게 테스트하며 매월 결과를 발표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돕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 TV는 유럽(서유럽, 동유럽) 평판 TV 시장에서 1~3분기 누적으로 매출 기준 41.3%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UHD TV 시장에서는 52.2%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유럽 TV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의탁 전무는 “삼성 TV가 갖춘 최고의 화질과 기능을 통해 유럽 소비자 연맹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TV 시장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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