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차(茶) 브랜드 오설록이 프리미엄 차 문화 체험공간 '오설록 티하우스 강남역점'을 30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오설록에 따르면 '오설록 티하우스 강남역점'은 제주 티뮤지엄, 압구정점, 명동점, 홍대점, 삼청동점 등에 이은 13번째 매장으로, 강남역 주변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도심 속 차 한잔의 쉼'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어 지하철 강남역 신분당선 부근에 위치한 이 매장은 2층으로 구성된 대형 매장으로, 서울의 아름다운 도심 풍경과 오설록의 고향인 제주의 비경이 블렌딩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남의 거리를 여유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내부의 벽을 최소화 했으며, 시야를 가리지 않는 통유리 창을 설치해 탁트인 조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제주를 모티브로 안개를 상징하는 미스트 그레이와 화이트 그리고 현무암의 진한 회색 등 자연의 색을 활용 했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비경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곳곳에 배치하고, 제주 녹차나무 오브제도 전시했다고 덧붙였다.

오설록측은 "'오설록 티하우스 강남역점'은 인테리어뿐 아니라, 고객의 편의성을 배려한 매장 구성이 큰 특징이다"며 "매장 1층에는 녹차, 홍차, 블렌딩티 등 다양한 오설록 차를 시향할 수 있는 시향존을 마련했으며, 2층에는 편안한 소파와 오픈형 창가를 배치해 강남역의 조망을 즐기며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꾸몄다"고 전했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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