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와소비자] 독도후원은행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수협은행은 17일 한.일 강제병합 100년째를 맞이해 독도연구보전협회에 ‘독도사랑海기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고객들이 독도사랑예금.부금.카드 등의 공익상품을 이용함으로써 조성된 것으로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기금을 협회에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억 1700만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전달된 기금은 독도에 관한 학술적 연구, 독도보전 및 홍보활동 등에 사용돼 왔고, 특히 올해에는 5월에 개최되는 독도영유권 대토론회를 비롯해 일본의 독도 망언에 대한 성명서 발표 및 규탄활동, 독도 관련 유관단체의 학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범위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협은행은 매년 독도방문 고객행사 실시, 독도수비대 위문, 독도 특별강연 개최 등을 통해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등 독도지킴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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