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매운 고추장 양념을 더한 '매운 꿀꽈배기'를 출시한다.
'매운 꿀꽈배기'는 기존 국산 아카시아 꿀로 만든 꿀꽈배기에 매운 고추장과 하바네로 고추, 하늘초 고추의 분말을 넣어 달콤함과 매콤함이 잘 어우러진 신개념 스낵이다.
특히 10~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화염떡볶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으로 농심은 물론 국내 스낵시장에서도 최고 수준의 매운맛을 자랑한다.
농심은 새우깡(지난해 730억원) 다음으로 매출이 높은 꿀꽈배기(270억원)의 제품군을 확장, 1년 내에 매출 400억원의 메가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이 과거 매운맛 라면 시장을 창조해 현재 라면시장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듯이, 매운 꿀꽈배기도 국내 매운 스낵 시장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농심은 매운 새우깡, 매운 양파링과 함께 ‘매운맛 스낵 3총사’ 라인업을 완성, 국내 매운맛 스낵 시장의 1등 주자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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