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등 도내 10개 업체와 취업 우대 협약 체결

충북지방병무청은 지난 17일 자화전자㈜ 등 도내 10개 우수 중, 소기업과 공동으로 동원훈련을 성실히 이수한 예비군에 대한 취업 우대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8일 밝혔다 .

이번 협약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게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중, 소기업에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자 마련  하였으며, 협약에 따라 동원훈련 이수자가 협약업체 채용에 응시할 경우 우선채용 또는 가점을 받게 된다.

또한 이번 체결은 전국  최초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동원훈련을 성실히 이수한 예비군은 2013년 기준 약 900여명으로 매년 비슷한 인원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협약 체결업체에 인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주성 지방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도내 우수 중, 소기업들이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우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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