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류 전문기업 아영 FBC는 지난 4월, 세계적인 코냑 제조사 레미코잉트루와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 이를 기념해 지난 23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투쉐(TOUCHE)에서 레미 익스피리언스(REMY EXPERIENCE)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레미마틴의 브랜드 히스토리 소개와 레미마틴의 브랜드 VSOP, XO, 루이13세 등 라인 별 소개는 물론 전문 믹솔로지스트가 꼬냑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슈케어와 시가 샘플링 등 젠틀맨의 아이콘과 연결되는 요소들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레미마틴의 제조사인 레미코잉트로는 1724년 설립됐으며,헤네시, 카뮤 등과 함께 세계 3대 꼬냑 회사로 평가 받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인 ‘레미마틴’은 프랑스의 최고급 코냑 지방인 그랑 샹파뉴와 쁘띠 샹파뉴 크루의 포도로 만들어지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레미마틴은 V.S.O.P와 XO EXCELLENCE, LOUIS ⅩⅢ의 세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레미마틴 V.S.O.P 라인은 그랑 샹파뉴와 쁘띠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된 최고급 원료인 핀 샹파뉴 코냑을 사용하여 제조한 제품이며, 레미마틴 XO EXCELLENCE는 코냑 지방의 최상급, 그랑 샹파뉴(85%)와 쁘띠 샹파뉴(15%)의 코냑만을 블랜딩하여 최고 37년까지 숙성시켜 탄생한 XO코냑의 거장이다.
꼬냑은 보통 벌룬 글래스에 손으로 따뜻하게 감싸 마시는 것이 전통적인 방법인데, 최근에는 다양한 레시피들이 등장하여 새로운 꼬냑 트랜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그 중 ‘REMY GREEN’ 칵테일은 스니프터 글라스(Snifter Glass)에 얼음을 담은 뒤, 레미마틴 VSOP, 아리조나 그린티를 1:2 비율로 믹스해서 마시면 꼬냑 그대로의 향과 벌꿀의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레미마틴 이종민 BM은 “’레미 마틴(Remy martin)’을 포함해 싱글몰트 위스키 ‘브룩라디(Bruichladdich)’, 아일라 진 ‘더 보타니스트(The Botanist)’, 리큐르 ‘코인트로(Cointreau)’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여 전개 중이다. 또한 클래식한 느낌이 강한 코냑의 이미지를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개선하는 데 집중해 클럽?몰트바?라운지 등에서 Young Gentleman 타깃을 겨냥한 획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유제원 기자 yjw@dailycn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