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들장미 열매 원료로 저칼로리 차음료 출시

차음료 시장의 강자인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7일 피부와 다이어트를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을 겨냥한 차음료 '광동 로즈힙티'를 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름처럼 광동 로즈힙티는 들장미 열매인 '로즈힙'을 주원료로 만들었다. 로즈힙은 비타민C를 포함해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광동 로즈힙티에는 피시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진 성분이 들어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날씬한 용기에 담긴 체리핑크색 광동 로즈힙티 1병(340㎖)의 열량(칼로리)은 25kcal에 불과하다. 물처럼 들고 다니면서 마실 수 있는 저칼로리 차음료인 셈이다.  

로즈힙티에 대해 광동제약 관계자는 "옥수수수염차, 힘찬하루 헛개차 등 시장에서 독창적인 차음료들을 탄생시킨 광동제약의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라며 "봄날 꽃처럼 피어나고 싶은 여성들의 '잇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실제 로즈힙티가 출시되고 나서 대학가와 오피스타운을 중심으로 20대 초·중반 여성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귀뜸했다. 
 
광동제약은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인 지난 5일부터 여의도 IFC몰 정문에서 로즈힙티를 무료로 맛 볼 수 있는 시음행사를 열고 있다. 무료 시음은 오는 13일까지 총 9일간 이어진다. 더불어 1백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MCM 지갑 등을 경품으로 내걸고 6월30일까지 QR코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동제약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기간인 3~13일 IFC몰 정문에서 ‘로즈힙티’ 무료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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