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오와소비자] 다우지수가 3개월 만에 10000선이 무너졌다.

 

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지난 거래일 대비 103.84포인트(1.04%)하락하여 9908.39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4일 이후 처음으로 1만선이 붕괴된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남유럽 국가의 재정 위기, 이른바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악재가 지속되고 있으며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최근 출구전략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 역시 악재로 작용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트래블러스, JP모건체이스 등 금융주들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SP 500지수는 39.44포인트(0.89%) 하락한 1056.75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5.07포인트(0.70%) 떨어진 2126.0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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