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매출 일부 기부해 저소득층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지원

▲ 오늘 오전 서울 문래동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재능기부 강사들이 어린이 감성교육을 위해 ‘함께 만드는 내일’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비자경제=김정훈 기자] 홈플러스는 한국P&G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전국 134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함께 만드는 내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상품 매출 일부를 기부해 문화교육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감성 개발을 돕는데 사용함으로써,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일종의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홈플러스와 한국P&G는 이 기간 매장에서 P&G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 및 상품권 증정 등 경제적 혜택을 제공해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 구매금액 일부는 저소득층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 및 직원 중 재능기부자를 모집해 전국 총 50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 저소득층 어린이 8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공예 등 예술교육 및 전시, 공연, 스포츠 관람 등 문화체험행사를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개인의 작은 나눔이 함께 모이면 우리 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나눔의 나비효과’를 낳는다”며 “대형마트, 협력회사, 고객이 모두 동참하는 풀뿌리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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