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조직으로 탈 바꿈

Award

디킴스커뮤니케이션즈는 올해 세계 3대 국제 광고제인 ‘깐느 광고제’와 ‘런던 국제광고제’그리고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IBA Stevie award’을 연속수상, 국제 광고무대에서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 파워를 과시하며 국내·외 광고시장을 놀라게 했다. 이어 지난달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07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인터넷 부분 금상 수상작으로‘Enjoy your memories of coke side of life(코카-콜라)’가 선정되는 등 2007년 인터넷 광고업계의 최우수 크리에이티브 작품으로 인정받았으며, 국·내외 크고 작은 광고제의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들의 인터렉티브한 크리에이티브를 국내무대에 각인시켜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진행된 행사에서 이 회사 김현경 대표는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광고유공자로 선정돼 문화관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1995년 설립된 디킴스커뮤니케이션은 1998년 PC통신을 시작으로 국내에 온라인 광고의 싹이 트기 시작할 무렵부터 온라인 광고의 개념과 방식 등을 정립해 척박했던 국내 광고 시장을 새로운 매체로써 선도해 왔다. 또한 2003년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컨버전스 마케팅의 대표적 전문기업으로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광고와 컨텐츠 간의 통합적 제휴까지 도모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대한민국 리딩 컨버전스 마케팅 그룹으로서 급변하는 광고시장에 늘 새로운 자극을 주고 있다.
김 대표는“타겟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사이클이 분중화(分衆化- 대중이 부분화된 존재)로 바뀌고, 4대 매체의 커버리지를 벗어나고 있다. 전통적인 미디어에 대한 접근이 한계성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는 만큼 인터넷 마케팅은 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매체의 장벽이 무너진 시대, 고객과의 접점을 찾는 일이 가장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
디킴스커뮤니케이션즈는 그런 면에서 인터넷 상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마케팅 트렌드로서 버즈마케팅, 블로그마케팅, 브랜드 커뮤니티, UCC마케팅의 선구자적이고 교과서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미디어의 변화, 소비자 행태의 변화는 정부, 공공기업의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의 전략에도 큰 변화를 불러왔는데 디킴스는 최근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던 ‘FTA 캠페인’ 등 국정홍보처, 재경경제부, 농림부, 한국산업안전공단 등의 정부관계처, 공기업의 광고, 마케팅에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앞서나가는 디킴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발휘, 혁혁한 성공사례를 쌓고 있다.
이렇게 형성된 디킴스의 수많은 성공사례에서 검증받은 마케팅&크리에이티브 파워는 이제 인터넷, 온라인 광고대행사를 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최근의 혼성소비자들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마케팅을 실현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컨버전스 마케팅 스페셜리스트 그룹으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러한 디킴스의 경쟁력은 이미 광고주들의 경쟁력으로 실현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터넷 광고 시장 규모는 8천907억 원으로 전체 광고 시장 규모인 7조3천 억 원으로 약 12.2%의 높은 구성율을 보였다. 이는 인터넷 광고 시장 규모를 측정하기 시작한 지난 1995년의 49억에 비해 약 182배가 성장한 수치로, 우리나라 인터넷 광고는 매년 평균 40% 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전 사회적인 유행으로 번지고 있는 UCC 열풍은 이제 기업의 주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광고주들로 하여금 인터넷 광고를 더욱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이제는 기업과 소비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인터넷을 통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폭발적 성장세와 무궁무진한 미래가치를 지닌 시장인 만큼 업계 간의 경쟁도 치열해, 2006년 12월 기준으로 인터넷 및 온라인 광고만을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광고대행사는 전국적으로 280여 업체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부분이 중소규모의 기업인 이들 온라인 광고 전문 대행사는 그 규모의 영세성 및 사업 경험 미숙 등의 이유로 인해 하루에도 수십여 개 이상의 기업이 사라지고, 또 다시 생겨나는 혼란을 겪고 있는 것 또한 업계의 현실이다.
이 기업 역시 지난 12년 동안 수차례의 경영 위기를 겪지 않을 수 없었지만, 매 번의 위기 상황마다 임직원 간의 탄탄한 협의 체계와 과감한 사업 구조 개편, 남들보다 앞서가는 예측으로 그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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