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영실적 발표…3분기 누계 전년 대비 2.1% 감소
[소비자경제=김용호 기자] 삼성화재가 2012회계년도 3분기(10월~12월)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한 120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5567억원을 기록, 지난해보다 2.1% 감소했다.
원수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13.0% 증가한 4조1249억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누계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9% 증가한 12조4182억원을 기록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신계약 및 계속보험료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장기보험이 2조81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7% 증가했고,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18.2%, 0.8%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누계 기준으로는 장기보험이 2.1% 증가했고, 일반보험도 13.3% 성장했으나, 자동차보험은 0.9% 감소했다.
IFRS 기준 3분기 사업비율은 0.4%p 증가했으나 손해율은 전년 동기보다 1.0%p 감소한 86.5%를 기록했고, 합산비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0.7%p 감소한 104.6%를 기록했다.
반면, 3분기 누계 합산비율은 지난해보다 1.0%p 증가한 102.7%를 기록했다. 손해율은 85.4%로 1.2%p 증가했으나 사업비율은 17.3%로 0.1%p 감소했다.
3분기 투자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5.0% 증가한 3612억원을 기록했고, 누계 기준으로는 견조한 자산성장과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운용을 통해 지난해 동기대비 8.9% 증가한 1조92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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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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