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금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공무원연금공단과 공동추진

▲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동작·관악 적십자 나눔센터에서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해 ‘희망나눔 사랑의 쌀’ 600포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신충식 농협은행장과 제타룡 대한적십자가 서울지사회장, 안양호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비자경제=김용호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1일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동작·관악 적십자 나눔센터에서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해 ‘희망나눔 사랑의 쌀’ 600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공익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금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출연, 우리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공무원금공단과 공동추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양호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신충식 NH농협은행 은행장은“농협은행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8월 ‘퇴직공무원 노후생활지원과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이번 행사는 그 실천운동으로, 앞으로도 두 기관이 더욱 협력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저소득 가정에 쌀과 반찬 등 겨울생필품을 전달하고, 제빵봉사를 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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