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방미선 기자] 동아제약 (9만4800원 3900 4.3%)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15% 증가한 291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사업부 매출 급성장 (전년동기 대비 95% 성장), 원가율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79.9% 증가. 박카스의 지속성장과 OTC(가그린, 판피린, 비겐)의 매출성장, 해외사업부 수출증가, 시장기대치 보다 높은 매출 달성
동아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한 2432억 (2011년 3분기 2419억)을 기록했지만, 전분기 대비 1.3% 감소(2012년 2분기 2465억)했다. 이에 박카스, OTC제품 매출상승과 해외수출증가를 이유로 들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91억 (2011년 3분기 282억)을 달성한 영업이익은 전분기(162억) 대비 79.9%증가해 매출원가 감소(매출원가율 전분기대비 3.6%감소), 영업이익률 12.0%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한 204억(2011년 3분기 213억)이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매출이 연간 1700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모티리톤 연간매출 150억 등의 신제품 기대 효과를 가질 것”이라며 “가그린 등 OTC 제품의 매출 확대, 임상을 통한 효과성·안정성 데이터 확보로 타제네릭과의 차별화 전략을 통한 ETC 영업, 해외수출 급성장으로 전년 대비 4~5% 매출성장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제보 npce@dailycnc.com
방미선 기자
npce@dailycnc.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