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산업의 심장이라 불리는 철은 대한민국의 성장과 함께 숨 쉬어왔습니다. 그 철을 만들어온 포스코는 반세기 동안 산업의 기반을 지켜왔습니다. 본질에 집중하고 실행으로 답하며, 현장에서 길을 찾아온 포스코는 묵묵한 시간의 힘으로 오늘의 경쟁력을 쌓아왔습니다. 이제 포스코는 철을 넘어 에너지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 2025’에서는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함께한 포스코그룹관에서 에너지 전환의 흐름을 이끄는 기술과 소재가 공개됐습니다.

포스코는 내식성이 뛰어난 포스맥과 초저온에서도 견디는 고망간강 저장탱크를 중심으로 에너지 산업의 핵심 강재를 선보였습니다.

포스맥은 내식성이 우수해 경쟁 소재 대비 탄소 배출량과 원가 절감이 가능한 고내식 합금도금강판입니다. 그리고 고압과 수소취성에 견디도록 제작된 수소배관용 강재는 기체 수소 이송용으로 사용되던 수입산 무계목강관을 대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고망간강 액화수소 저장탱크는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저온용 저장탱크로, 영하 253도의 환경에서도 수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습니다. 기존 스테인리스강보다 강도가 높고 가격 경쟁력도 우수해 미래 에너지 전환의 핵심 소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npce@dailycnc.com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