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신제품 ‘픽앤딥’이 출시 4주 만에 누적 판매량 40만개를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픽앤딥’은 도넛을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의 신개념 제품으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딥·시가몬 슈가 딥·코코아 슈가 딥 3종으로 구성됐다. 말발굽 모양 도넛에 디핑 소스를 곁들인 이색 방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시나몬 슈가 딥은 애플 시나몬 소스와 조화를 이루며 가장 큰 인기를 끌었고, 전체적으로도 출시 2주 만에 목표 매출의 20%를 초과 달성했다. 픽앤딥 하프더즌 구성은 목표 대비 174% 판매를 기록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마케팅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400만 회를 넘기며 제품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 그 결과 브랜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 성장을 달성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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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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