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특강·타로·컬러 진단 등 MZ 공감 프로그램 운영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MG홀에서 진행된 “새마을금고-중앙회 간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Talk) 시즌2” (사진=새마을금고 제공)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MG홀에서 진행된 “새마을금고-중앙회 간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Talk) 시즌2” (사진=새마을금고 제공) 

[소비자경제] 최주연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톡톡 시즌2’를 열고, 저연차 직원 200여 명과 경영진이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컨퍼런스로 현장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에서 ‘MG BLUE WAVE’ 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문화 소통 컨퍼런스 ‘MG 톡톡 시즌2’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열린 1회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현장 직원들과 중앙회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금고 입사 3~5년 차 저연차 직원 200여 명과 중앙회 경영진이 참석해 조직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올해는 ‘소통과 공감’을 핵심 주제로, 직원들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한층 확대됐다.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특강을 비롯해, 직장생활 공감 토크콘서트, 타로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참여형 콘텐츠가 다채롭게 구성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과 참여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2025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는 조직문화 부문 우수 금고를 지난해 3곳에서 올해 13곳으로 확대해 선정하는 등 실질적 변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직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조직문화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며 구성원 누구나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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