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과 사회적 책임을 담은 디자인 경영 성과 인정
[소비자경제] 최주연 기자 = 삼성카드가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는 혁신적 디자인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카드는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6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을 통해 경영 혁신을 이룬 기업과 지자체를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삼성카드는 고객뿐만 아니라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 경영 활동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카드는 2021년 ‘삼성 iD 카드’를 출시한 이후 고객과 사회,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삼성카드는 고객이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형 카드 플레이트 98종을 도입하고 색상·아이콘 등 시각적 요소도 적극 활용해 고객이 혜택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LED 빛을 내는 카드 플레이트, 향기를 입힌 카드 등 혁신적 디자인으로 고객의 시각, 촉각, 후각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고객 만족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담은 디자인도 강화했다.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카드 패키지, 멸종 위기종 보호 메시지를 담은 플레이트, 시각장애인을 위한 블라인드 노치 디자인 등 친환경 및 포용적 디자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취향 만족은 물론,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추구하는 디자인 경영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 경영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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