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카드 충전금 적립… 계산대 대기시간 단축

[소비자경제=신병근 기자] 이마트가 오는 9일부터 전국 145개 점포에서 1000원 미만의 거스름돈을 동전으로 받지 않고 이마트포인트 카드의 충전금으로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마트포인트 카드에 적립되는 잔돈은 유효기간이 없어 소멸되지 않는 선불카드형 충전금 형태로 적립된다.

적립 다음날부터 이마트 전국매장과 BC카드 신용카드 가맹점(일부 제외)에서 사용 가능하다.

잔돈 적립 서비스를 통해 매장에서는 동전조달비용이 감소하고, 고객들은 무거운 잔돈을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계산대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쇼핑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는 잔돈을 현금으로 받지않고 충전금으로 적립하면 금액의 0.5%를 신세계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준다.

한편, 잔돈적립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이마트 잔돈 적립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액을 2배로 적립해주는 더블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인당 1회에 한해 최대 1000원까지 추가 적립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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