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내부업무처리시스템 구축, 안전한 국민DB 구축

[소비자경제=방미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6일 국내 최초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접근제어부분 ‘데이터보안인증’(DQC-S, Database Quality Certification-Security)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단의 데이터베이스는 국민연금의 자격과 급여·복지 업무와 관련된 대용량 데이터로써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연금급여 지급과 복지사업 수행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공단은 데이터 품질 및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2009년 국민연금 차세대 내부업무처리시스템 구축 이후 데이터보안 관련 기술적용과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왔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데이터베이스의 품질개선 및 보안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이터보안인증’는 데이터품질 전문기관인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공공 및 민간이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접근제어·암호화·취약점분석·작업결재 등 데이터베이스 보안에 대한 기술요소 전반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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