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 21개 제품 ‘탄소배출량’ 인증 받아

▲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은 ‘칠성사이다 250ml 캔’
[소비자경제=김수정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대표제품인 칠성사이다가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탄소성적표지 제도 중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은 ‘칠성사이다 250ml 캔’ 으로 1개당 104g의 이산화탄소를 생성해 탄산음료류 최소탄소배출량 기준을 충족하여 ‘저탄소제품’ 으로 인증받았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칠성사이다 250ml 캔’ 외에도 2009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칠성사이다 페트 제품, 칠성사이다 제로, 델몬트 콜드 오렌지/제주감귤/포도, 아이시스8.0 등 총 21개 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제도에 참여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제품임(1단계)을 인증받았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CO2 발생량으로 환산하여 제품의 라벨로 부착하는 제도로, 1단계인 ‘탄소배출량’인증과 저탄소 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2단계 ‘저탄소제품’인증으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는 ‘맑은 물 깨끗한 세상’을 모토로 지속적인 환경캠페인을 펼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탄소성적표지에 참여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친환경 제품 개발과 생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5 일 친환경 식물소재의‘그린보틀’을 적용한 펩시콜라 500ml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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