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의 날 기념해 진행된 ‘그린MG 걷기 좋은 날’ 캠페인 통해 마련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배려계층 노인 무릎수술비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배려계층 노인 무릎수술비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날 배려계층 노인 무릎수술비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노인의료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 20일에서 5월 25일까지 1개월 간 MG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과 지역상생의 날(5월 25일)을 기념해 진행된 ‘그린MG 걷기 좋은 날’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렇게 마련된 기부금은 새마을금고 창립 61주년 맞이해, 61명의 배려계층 노인 무릎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린MG 걷기 좋은 날’캠페인은 지난 2021~24년까지 4년째 진행 중인 ESG경영 실천 캠페인으로, 이번부터 참여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과 회원을 비롯해 1만 7000명이 참여해 걸음 기부 목표인 10억 걸음을 넘어 18억 8000만 걸음을 함께 걸었다.

‘MG와 함께 걸어요’라는 캠페인 슬로건에 맞게 함께 걷고 걸음을 기부하여 배려계층 노인들이 힘차게 다시 걸을 수 있는 희망이 모아졌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이바지할 수 있는 ESG활동에 동참하고, ‘건강한 걸음 기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그린MG 걷기 좋은 날’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환경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의료나눔재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국비 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어르신들에게 걷게 하는 희망을 드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노인 무릎관절 수술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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