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이달 들어 낮 최고 기온이 20°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새로운 에어컨 클리닝 할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9일 ‘창립 24주년 기념 홈 만능 SALE’을 열고, 오는 30일까지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스탠드와 벽걸이 등 다양한 유형의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7일까지 일주일간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신청 건수를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비 소식도 있었던 직전 일주일 보다는 약 7배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민복기 롯데하이마트 설치클리닝팀장은 “가전 클리닝은 고객들의 수요가 몰리는 5~8월보다 4월에 받을 시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서비스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라며 “연중 최대 혜택인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을 준비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판매뿐만 아니라 가전 클리닝 등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며 ‘고객 평생 케어 전문 상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기존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외에 사전점검과 클리닝 서비스를 결합해 만든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가전 설치와 클리닝 전문 노하우와 지식을 보유한 CS마스터가 에어컨 냉매 점검·배수 호스 점검 등 에어컨 정상 작동을 위한 사전점검 뿐만 아니라 에어컨 클리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