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재건지원단 한빛부대 18진에 분말 3000개 전달

남수단 재건지원 단장 권병국 대령(왼쪽)과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박철호이 포카리스웨트 분말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동아오츠카]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14일 한빛부대 18진에 ‘포카리스웨트 분말’ 3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빛부대는 약 300여 명 규모의 공병 중심 부대로 지난 2013년 3월부터 남수단에 파병되어 올해로 만 11년차를 맞았다.

동아오츠카의 국군장병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013년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시작으로 육군부사관학교(2016년), 육군 22사단(2016년), 육군사관학교(2017년), 육군 5사단(2018년), 특수전사령부(2019년) 등 올해로 12년째, 총 627회에 달한다.

동아오츠카는 온열 손상으로 인한 전투력 저하 방지에 기여하고자 군부대에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지원했다. 

포카리스웨트는 우리 체액에 가장 근접한 농도로 이뤄진 전해질을 함유하고 있어 물보다 빨리 체내로 수분과 이온을 보충해주고, 긴 시간 수분을 유지해준다. 특히 폭염 및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탈수 방지가 중요한데 포카리스웨트는 물보다 체내 보존 비율이 20% 가량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군부대와 포카리스웨트는 영원한 파트너”라며 “동아오츠카의 ESG 활동은 군부대에 그치지 않고 유소년 육성, 폭염취약계층 지원, 온열질환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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