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위치한 뷰티복합문화공간 ‘비더비(B the B)’에서 봄을 맞이해 신규 브랜드 팝업 및 새로운 체험형 전시를 진행했다.

SBA는 지난 8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봄을 맞이해 비더비에서 서울 유망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더비는 서울 유망 뷰티기업을 진흥하기 위해 조성된 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개관 1년 반 만에 104만여 명이 다녀간 K-뷰티 대표 거점이다. 비더비는 현재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다양한 브랜드 팝업, 기획 전시 등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내 위치해 그 화제성으로 동대문에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전시는 클린 뷰티 브랜드 ‘클라뷰(KLAVUU)’의 특별 팝업 전시 ‘BOOSTING UP IN SEOUL(부스팅 업 인 서울)’로, 클라뷰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체험하고 비더비 한정판 콜라보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팝업은 비더비의 ‘브랜드 라운지’에서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클라뷰는 자연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클린 뷰티 브랜드로, 이번 팝업에서 톤업·텐션업·부스팅업의 3가지 UP을 주제로, 메이크업 부스팅을 넘어 일상의 부스팅업을 전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부스팅 업 인 서울에서 떠오르는 풍선과 이색적인 거울로 조성된 포토존과 함께 다양한 선물이 가득한 럭키드로우, 클라뷰의 부스팅 제품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까지 준비되어 클라뷰의 브랜드 컨셉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서울 유망 뷰티 브랜드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비더비만의 기획 전시 ‘B the B Select(비더비 셀렉)’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전시에서는 비더비만의 큐레이션으로 선정된 뷰티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비더비는 서울 유망 브랜드의 오프라인 경험을 확대하고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체 기획 전시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비더비 셀렉 전시는 비더비만의 뷰티 테스트바(Test-bar) 컨셉으로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의 만남을 경험할 기회가 주어지는 전시다.

‘서울의 뷰티’를 선보이기 위해 비더비 셀렉은 2024년 서울의 대표색으로 선정된 ‘스카이코랄’을 기반으로 비더비가 선택한 서울 유망 브랜드를 감도 깊게 집중 조명한다. 비더비는 이번 전시를 위해 기초케어·바디케어·색조 등 여러 제품군의 특징에 맞는 체험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한강의 노을빛을 담은 비더비 셀렉만의 연출 속에서 여러 서울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비더비 셀렉 전시에서의 뷰티 브랜드 제품 체험을 통해 여러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뷰티 산업과 제품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더비 셀렉에는 △블루케미스트리 △디폰데 △티아브 △제스젭 △바르테라 △베니테이블 △정직한실험실 △시크홀릭 △슬로소피 △VT코스메틱 △아뜰리에페이 △커버서울 △띰 △이퀄리브 △피브 △에프다이어리 △취 △하멜 △코스노리 △라비오라 △메노킨 등 총 21개의 서울 뷰티 브랜드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비더비 셀렉은 오는 6월 말까지 비더비의 ‘커뮤니케이션 라운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서미영 SBA 뷰티기업육성팀선임은 “비더비의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의 뷰티 산업을 한층 더 활성화하고 서울 뷰티 브랜드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참여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비더비가 서울의 우수한 뷰티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