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무역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특수시장 지원확대

▲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외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외환은행과 K-sure 한국무역보험공사간의‘차세대 무역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특수시장 지원확대 업무협약’식에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왼쪽)과 조계륭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사진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였다.
[소비자경제=유제원 기자] 외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19일 오후 외환은행 본점에서‘차세대 무역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특수시장 지원확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시에 신상품 ‘차세대 무역시장 개척 수출금융’을 출시하는 등 우리기업의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수출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떠오르는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 대한 적극적·선제적인 수출지원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기업이 차세대 무역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데 양사의 뜻이 모아져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K-sure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외환은행의 영업망을 활용하여 외환은행이 추천하는 신흥시장 진출기업에 대해 무역보험을 제공하고 해당 기업이 무역보험 이용시 보험(보증)료를 10% 할인하기로 했다.

또한 외환은행은 협약체결에 따른 무역보험 이용 대출 및 수출거래건에 대하여 신용등급별 최대 0.5%p의 대출금리 및 환가료를 우대하여 차세대 무역시장 진출 수출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사는 수출기업의 전략적 특수시장 진출확대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공유하고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으며, 향후 전략적 특수시장 선정 및 지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체결과 동시에 신상품인‘차세대 무역시장 개척 수출금융’을 19일 출시하여 전략적 특수시장인 아프리카 진출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이번 업무협약체결과 신상품 출시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차세대 무역시장에 진출하여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 및 다시 한번 무역강국으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업무협약과 신상품 출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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