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함께 기초·심화·실전으로 이어지는 교육
제품 및 서비스 온라인 최적화 위해 최대 5천만 원 지원

중기부가 기업가형 온라인 판매자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연합뉴스]
중기부가 기업가형 온라인 판매자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연합뉴스]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중기부가 네이버·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사와 공동으로 기업가형 온라인 판매자를 본격 양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8일 기업가형 온라인 판매자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기업가형 온라인 판매자(셀러) 양성 교육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보유한 온라인 판매 및 교육 기반(인프라)을 활용해 진행되는 성장단계별(기초→심화→실전) 온라인 판매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지원분야(트랙) 중 하나다.

판매(셀링)기법 등 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우수 교육생은 1:1 지도자 지도 및 수차례의 기획라이브를 진행해 판매 역량의 압축성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선발된 온라인 판매자에게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강한소상공인, 동네투자 및 연계융자 등의 지원사업에 우대해 라이콘으로 집중 육성시킬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어려운 시기에도 창의기반의 소상공인들은 온라인과 디지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라며, “기업가형 온라인 판매자 외에도 혁신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세계적인 생활양식 혁신 기업과 지역상표로 육성할 것아다”라고 강조했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사업신청은 2월 28일부터 3월 22일 까지 ‘소상공인24’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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