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NC)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모든 서버의 인원이 대결하는 ‘마스터 공성전’을 예고했다.

NC는 지난 7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오는 2월 25일 리니지W에 단 하나뿐인 ‘아덴성’에서 마스터 공성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스터 공성전은 기란성 성주 혈맹과 연합 혈맹이 참여할 수 있고, 연합은 10개 혈맹으로 구성 가능하다.

리니지W는 이번 아덴 공성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덴 용사 훈련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들은 오는 4월 3일까지 ▲’진화의 무기’·‘진화의 방어구’ 등을 강화해 능력치를 높이는 ‘최종 진화의 힘을 손에 얻은 자!’ ▲게임에 접속해 ‘영웅 변신’·‘영웅 마법인형’ 카드와 ‘악몽의 반지’·‘균열의 귀걸이’ 등을 받는 ‘출석체크 49Days 용사의 부름’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유저들은 ▲경험치 버프 혜택으로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용사의 성장 비법’ ▲이벤트 퀘스트를 수행하고 보상을 받는 ‘아덴 용사의 길’ ▲강화 단계에 따라 버프를 제공하는 ‘아덴 영웅의 증표’ 및 ‘용사의 성물’ 등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리니지W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아레나 던전 ‘티칼 사원’을 업데이트했다. 티칼 사원은 매주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6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던전으로, ‘정글 지대’·‘늪 지대’·‘제단 입구’ 등 3개의 사냥터로 구성됐다.

또 유저들은 특정 시간이 되면 티칼 사원에서 ‘쿠쿨칸의 제단’으로 이동해 신규 보스 ‘제브레퀴’ 레이드에 도전할 수 있다. 제브레퀴를 처치하면 신화 장신구 ‘제브레퀴의 송곳니’를 얻을 수 있으며, 신화 ‘제브레퀴의 귀걸이’의 제작 재료인 전설 장신구 ‘빛바랜 제브레퀴의 귀걸이’는 확정으로 드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