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2월 한 달간 접수
우수 아이디어는 장관표창, 디지털 공공서비스 개선 정책 반영

행안부가 디지털 공공서비스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사진=행안부]
행안부가 디지털 공공서비스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사진=행안부]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행안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모집해 우수사례에게는 표창을 수여하고, 그중 일부는 정책에 반영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이달 29일까지 국민이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사항에 대한 의견과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공모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하거나 정보를 안내받는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된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우수사례는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전문가 검토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소통24에 게시된 ‘디지털기반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조사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신용식 행안부 공공서비스국장은 “실제 사용자인 국민이 겪고 있는 불편과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아는 것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보다 편리한 디지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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