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25가구 중 717가구 우선 분양
이달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진행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6일 전남 광양에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조감도 [사진=포스코이앤씨]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6일 전남 광양에서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포스코이앤씨는 25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 31일 2순위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내달 6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19~ 2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광양시(당해) 또는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전용 84㎡타입의 40% 물량을 제외하고 모두 추첨제로 공급되며,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 계약금은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이자를 대신 부담해주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로, 타입별로는 ▲84㎡ 713가구 ▲115㎡ 208가구 펜트하우스(PH)인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84㎡ 와 ▲펜트하우스 타입 717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물론 광양항, 광양국가산단, 명인공단, 율촌산단 등이 있다. 최근 광양시 동호안 부지 입주 업종 제한 규제가 해소됨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라인에 앞으로 10년 동안 4조 40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실행될 경우 연간 3조 6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연간 9000여 명의 취업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호수를 뜻하는 ‘레이크’, 그리고 광양의 중심에 지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센텀’이 합쳐진 단지 명이다.

단지는 아름다운 가야산 조망이 가능하며 마동생태공원, 마동저수지를 누릴 수 있다. 중마로, 중마중앙로 등을 이용한 광양시내외로의 접근성도 우수하고 동광양IC, 이순신대교 등을 통해 광양제철소와 산업단지들을 빠르게 갈 수 있다.

또한 대형마트 등 중심상권과 관공서 등이 인접해 있고, 광양커뮤니티센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국창의예술중·고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다. 공공도서관과 학원가도 이용하기 쉽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클럽더샵 커뮤니티 센터 내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 실내골프연습장(전 타석 스크린),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이 조성된다. 에듀존에는 북카페, 스터디룸, 키즈플레이룸, 에듀라운지 등이 조성되며, 이외 가족모임이나 파티 장소로 이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아울러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이 적용된다. 조명, 난방, 가스 차단, 환기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도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미세먼지 제거 및 청정환기 기능을 갖춘 더샵 클린에어시스템도 적용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호재가 풍부한 광양에서도 차별화된 상품성을 자랑하는 브랜드 아파트이며, 3.3㎡당 분양가가 900만 원대부터 시작해 내 집 마련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며 “가격은 낮추고, 완성도는 높여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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