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변 음식점 50여 곳과 ‘금융사기 지킴이’ 결연
금융사기 예방법과 위조지폐 식별법 등 담은 안내장 배포

서울 종로구 신문로 검향각 앞에서 (가운데 왼쪽부터) 강보석 검향각 대표와 장윤석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장이 ‘금융사기 지킴이’ 결연을 맺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흥국화재]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흥국화재가 서울 신문로 본사 주변 소상공인들과 ‘금융사기 지킴이’ 결연을 맺고 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흥국화재는 12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점차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피해예방 안내장을 제작해 지난달부터 본사 주변 음식점 50여 곳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안내장은 금융사기 사전 예방법과 발생시 조치사항을 안내하는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의 사이트 8곳을 소개하고 위조지폐 식별법도 담고 있다. 흥국화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음식점들은 방문 고객에게 이 안내장을 전달하고 있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동참을 확대해 시민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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