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고용정책분야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산업, 중소벤처 등 민간·지역 주도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매칭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일 ‘2023년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 전수식’에서 지역산업고용정책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해당 포상은 1년간 지역산업 고용위기를 지원하고 고용활성화에 기여한 민간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산업고용 정책 분야에서는 공사를 포함한 2개 기관이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항공수요 급증에 따른 공항운영 정상화를 위해 상주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행사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2331개의 일자리를 매칭하고, 지상조업 등 상주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고용활성화 지원에 앞장 선 결과이다. 

▲인천소재 중소기업 ESG역량강화 지원 ▲항공산업분야 스타트업 육성 등 민간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한 점 역시 인정받았다.

공사는 인천광역시, 고용센터 등 24개 일자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인천공항 관련기업 채용지원 전담인력’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253개 공항관련 구인기업과 구직자 4606명의 채용지원을 통해 109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고용시장의 한파 속에서도 곳곳에서 애써주신 상주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나타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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