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중앙회장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 신뢰 회복 할 것”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사회공헌 활동 참여해 기부금 5억 원 전달

김인 제 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 21일 당선자로 공표된 즉시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제 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난 21일 당선자로 공표된 즉시 임기를 시작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김인 제 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지난 21일 당선자로 공표된 즉시 임기를 시작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6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김인 중앙회장이 당선 직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으며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인 중앙회장은 “근래 새마을금고에 대한 우려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다해 새마을금고가 혁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금고 본연의 상생금융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이 될 수 있도록 뛰겠다. 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변화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당면 업무에 집중하고자 하는 김인 중앙회장의 의지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22일 오전 취임 후 첫 일정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동식 구호차량(이동급식차량 및 이동샤워차량) 구매 지원을 위한 기부금 5억 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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