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00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행사 진행
온라인 주문 시 무료 배송·경품 등 풍성한 혜택

중기부가 눈꽃 동행축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진=중기부]
중기부가 눈꽃 동행축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진=중기부]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80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이하 전통시장)에서 눈꽃 동행축제의 ‘온 국민 힘모아, 온기를 나누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전통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가족·친구·연인·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전통시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중기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전통시장만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시장에서 3만 원이상 소비하는 고객에게 매일 추첨을 통해 7일간 매일 100명에게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5일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3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상품을 누적 1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30만 원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전국 전통시장의 다양한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이용고객에게 무료 배송(1만 원 이상 구매시) 및 경품 추첨(3만 5000원 이상 구매시)행사도 실시한다. 

이영 장관은 “연말 연시를 맞이해 열리는 눈꽃 동행축제를 위해 전통시장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이 한 달에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한도를 31일까지 한시적으로 180만 원까지 확대 적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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