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R인증원 심사,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 노력 우수 평가

별첨.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 전경
한국전력기술이 지난 7일 KSR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사후관리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 전경 [사진=한국전력기술]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지난 7일 KSR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사후관리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국전력기술은 13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KSR인증원 심사 결과 청렴 인센티브 강화, 고위직 청렴 책임 강화 등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규격 제정 및 보급 기관인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기업의 부패 및 뇌물 수수 방지, 기업 간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인증으로서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를 거쳐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해당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11월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유지를 위해 지난달 30~31일 양일간 경영시스템의 적합성과 유효성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윤상일 상임감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관리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임직원 모두가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 방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기업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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