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7일 전북 전주시 ‘사랑애샘터공동생활가정’에서 아동·청소년그룹홈 리모델링 사업인 ‘2023년 MG 드림하우스’ 개소식을 진행했다. 전북 동부새마을금고 배성기 이사장(가운데 왼쪽)과 사랑애샘터공동생활가정 김경아 시설장(가운데 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7일 전북 전주시 ‘사랑애샘터공동생활가정’에서 아동·청소년그룹홈 리모델링 사업인 ‘2023년 MG 드림하우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MG 드림하우스’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미래세대 지원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노후화된 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고, 이후에 인근 새마을금고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금융교육 및 기본생활 지원 등 진행한다.

지난 2년간 총 16개의 그룹홈에 총 5억 원이 지원되었으며, 올해는 교육 및 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10개의 그룹홈에 총 3억 원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성 있는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에서 공동 돌봄 인프라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주거개선뿐만 아니라 자립 예정 청소년에 대해 온전한 자립을 위한 진로교육과 장학금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G 드림하우스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공간을 조성해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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