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지난 2019년 첫 출시 직후부터 키즈 시장 히트 아이템으로 부상, 다채로운 모습으로 진화를 거듭하며 브랜드 대표 슈즈로 자리매김한 ‘휠라꾸미’가 이번에는 대세 캐릭터와 만나 또 한번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한다.

휠라는 22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는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 휠라꾸미 산리오캐릭터즈 슈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식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된 이번 협업은 출시할 때마다 큰 인기를 모은 휠라 키즈 아이코닉 슈즈 휠라꾸미의 신규 버전으로 휠라꾸미 고유의 기능성과 편안한 착화감에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 쿠로미·마이멜로디·시나모롤 특유의 색감을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꾸미는 수차례 완판과 재출시를 반복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휠라 키즈의 베스트셀링 슈즈로 젤리처럼 쫀득하고 말랑하다는 뜻의 구미와 아이의 꿈이 이루어진다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다.

성장기 아이들의 발 건강을 고려한 푹신한 쿠셔닝과 신고 벗기 편한 일체형 슈즈(슬립온)에 귀여운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취향은 물론 어른들의 니즈까지 모두 충족한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휠라꾸미 산리오캐릭터즈는 산리오 캐릭터 3종의 매력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쿠로미·마이멜로디·시나모롤 각 캐릭터의 매력을 디테일하게 녹여냈다.

쿠로미 꾸미는 쿠로미를 연상시키는 블랙·라벤더·핑크 컬러를 마이멜로디 꾸미는 소프트 핑크·스카이 블루·화이트 컬러를 슈즈에 적용했다.

시나모롤 꾸미는 화이트·스카이블루 레몬 색상을 활용해 캐릭터 자체 디자인은 물론 신발 곳곳에 숨겨진 깨알 포인트로 아이와 어른 모두를 설레게 한다.

또 신발 측면 곡선의 고무(IU)솔로 푹신한 쿠셔닝과 탄성력을 자랑하며 부드러운 네오프렌 소재의 슬립온 형태로 아이 스스로 신고 벗기에도 좋다. 사이즈는 140mm에서 230mm까지 10mm 단위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대표 인기 슈즈 휠라꾸미와 산리오캐릭터즈가 만나 더욱 러블리한 모습으로 탄생했다”며 “성장기 아이들의 편안함은 물론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디자인에 산리오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까지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새로운 제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새학기와 다가오는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휠라꾸미 산리오캐릭터즈는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휠라 키즈 매장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