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 지급…성장성·재무 건전성 인정받은 고배당 기업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은 3010억 원이다. ‘월배당’과 ‘최저보수’ 등으로 지난 6월 상장 당시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해당 ETF는 상장 3개월여 만에 순자산 3000억 원을 넘어섰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오며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우량 고배당 기업에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금 100 지수로 미국 대표 배당 투자 ETF인 슈밥US배당주 ETF와 같은 지수를 추종한다. SCHD와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처음이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분기 배당을 하는 SCHD와 달리 월배당형 ETF다. 해당 ETF 총보수는 동일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물론 국내 전체 ETF 최저 수준이다. 펀드 내 매매 수수료 등 ETF 운용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기타비용도 8월 말 기준 0.02%로 동일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가장 낮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팀장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월분배와 안정적인 성과로 장기 투자자에게 수요가 높은 상품인 만큼 투자자들이 부담하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낮은 수준의 기타비용 등 투자자들의 장기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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