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유래 유산균 함량 2배로 늘린 업그레이드 제품
미네랄·프리바이오틱스 등과 원재료 종류·함량 더욱 보강

일동제약이 어린이 유산균·낙산균 브랜드 ‘비오비타’의 신제품 비오비타 배배 골드·키즈를 출시했다.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이 어린이 유산균·낙산균 브랜드 ‘비오비타’의 신제품 비오비타 배배 골드·키즈를 출시했다. [사진=일동제약]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일동제약이 어린이 유산·낙산균 브랜드 ‘비오비타’의 신제품 비오비타 배배 골드·키즈를 출시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2종에 대해 기존의 ‘비오비타 배배’와 ‘비오비타 키즈’에 들어가는 모유 유래 유산균의 함량을 2배로 늘린 업그레이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 기존 대비 비타민·미네랄·프리바이오틱스 등과 같은 원재료의 종류·함량을 더욱 보강했다고 밝혔다.

비오비타 배배 골드는 100% 국내산 모유 유래 유산균 2종 외에 낙산·유산·소화균으로 구성된 비오비타 3종 복합균이 들어 있다. 또 성장기에 필요한 비타민 B1·2·비타민 D의 함량을 1포당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0%에 맞추고 초유·산양유 단백 분말·아연 등을 더했다.

비오비타 키즈 골드는 100% 국내산 모유 유래 유산균 2종·비오비타 3종 복합균 외에 성장기에 필요한 비타민 D와 아연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0%가 하루 섭취분(1포)에 함유돼 있으며, 초유·산양유 단백 분말·DHA 분말 등이 포함됐다.

두 제품에 포함된 낙산균은 열에 강할 뿐 아니라 인위적 코팅 없이 스스로 포자를 만드는 특성을 지녀 높은 온도에서도 생존하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한다. 이 때문에 그대로 섭취하는 방법은 물론 따뜻한 물·분유·우유·이유식 등에 함께 타서 먹이는 것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대석 일동제약 CHC-CM그룹장은 “유산균과 낙산·소화균은 물론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맞게 담아 하루 1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합성향료 △착색료 등 5가지 식품첨가물을 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동제약은 네이버 쇼핑 일동제약 본사 공식 스토어 등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신제품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론칭을 기념한 프로모션 행사 등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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