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헌 교수 강연…‘깊은 경영’에 대해 자세히 소개
작은 기업들의 굳세고 파란만장한 스토리 전달 예정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 오태헌 교수가 오는 7일 제186회 ‘영림원소프트랩 CEO 포럼’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 오태헌 교수가 오는 7일 제186회 ‘영림원소프트랩 CEO 포럼’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 오태헌 교수가 오는 7일 제186회 ‘영림원소프트랩 CEO 포럼’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5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오태헌 교수는 CEO 포럼에서 일본의 작고 강한 기업들의 특징을 ‘깊은 경영’으로 명명하고 그 내용에 대해 설명한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일본 강소기업들은 모든 역량을 오롯이 한 분야에 쏟아 붓는 깊은 경영, 즉 딥(DEEP)경영을 추구하며, 지속가능 경영의 진수를 보여준다”며 “목표가 아닌 목적이 있는 기업, 개발보다는 개선을, 성장보다는 발전에 기업이 미래를 담는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일본 강소기업의 이야기와 그들의 힘을 이번 강연을 통해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오태헌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본학과 교수는 도쿄대학교 경제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대우 경제 연구소 연구위원·도쿄 사무소 소장, 노무라 연구소 서울지점 부지점장, UC 버클리 동아시아 연구소 방문교수, 한일경상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일본 중소기업 경쟁력 △Only One 일본기업 50 △일본 중소기업 본업사수경영 △일본 중소기업 진화생존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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