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9일까지 첫 전시회를 통해 미술 작품 300여 점을 공개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4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전시회 관람 기회가 부족한 시민들을 위해  100여 명의 예술가들과 ‘Art in LotteMart-미술 슈퍼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예술가와 직거래를 진행할 수 있으며, 추가로 ‘작품 주문 제작 예약제’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품 주문 제작 예약제는 이미 팔린 작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주문 제작을 통해 만들어진 새 작품을 구매 할수 있다.

추가로 롯데마트는 이번 전시회의 대중성 확보에는 리빙테넌트 MD의 노력이 컸다고 설명했다. 해당 MD는 이달 부터 작가 모집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김혜곤 작가등의 실력파 작가들을 찾았다.

전유라 롯데마트 리빙테넌트팀 MD는 “마트도 고객이 자주 찾아와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굉장히 가치있는 장소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미술 전시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및 지방 점포를 활용해 고객들이 편히 작품을 관람하고 미술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미술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특히 롯데의 ESG 브랜드인 ‘RE:EARTH’를 위한 ‘청년 예술 작가 전시회’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롯데마트 양평점 1층 어반포레스트 메인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