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교 10곳 대상…전기·전자제품 재활용의 필요성 교육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학생들의 자원 재활용 교육에 나섰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음달 말까지 초중고 학교 10곳 대상으로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주관하는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인 ‘E-순환학교’에 참여해 진행하는 교육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해 재활용업체로 인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되도록 돕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현재 총 12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E-순환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자원선순환 구조 구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을 자발적으로 재활용하도록 돕는다. 올해 교육을 진행하는 10개 학교는 E-순환학교를 신청한 서울 소재 학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교육 내용은 총 세 가지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전기·전자제품 폐기물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현황에 대해 학생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2부에서는 환경 보호, 경제적 가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재활용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마지막으로는 롯데하이마트가 환경 보호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폐가전 회수 서비스, 홈 토탈 케어 서비스 등을 설명한다.
조광규 롯데하이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자원 선순환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자원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판매업이라는 기업 특성을 살린 내실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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