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0일까지 서류 접수…부점장 승진 기회 제공

맥도날드가 3분기 레스토랑 관리 매니저 채용일정을 공개했다. [사진=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가 3분기 레스토랑 관리 매니저 채용일정을 공개했다. [사진=맥도날드 제공]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맥도날드가 28일 올해 3분기 정규직 ‘레스토랑 관리직’ 공개 채용 소식을 전했다.

맥도날드가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모집하는 레스토랑 매니저는 모두 정규직으로, 고객·영업·품질·인사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위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1차 면접 ▲2차 레스토랑 실습 면접 ▲임원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특히 2차 레스토랑 실습 면접은 정식 채용 후 수행할 업무를 미리 경험하는 단계로, 직무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업무 적합성을 스스로 평가해 볼 수 있다.

맥도날드는 체계적인 실무 교육을 통해 외식 경영 전문가로서의 성장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개 채용 합격자들에게는 4개월 후 부점장으로의 승진 기회가 주어지며, 추후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관리자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근무자들은 본인의 역량에 따라 본사의 마케팅·인사·재무·IT 등 다양한 부서에서 커리어를 경험할 수도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지속적인 대규모 채용을 통해 국내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외식 브랜드 맥도날드와 함께 외식 경영 전문가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현재 전국 400여 개 매장에서 약 1만 5000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단일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서 최대 규모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