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488세대 대단지 아파트…15.6대 1 경쟁률 기록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롯데건설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시공하는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 디아이엘’이 지난 19일 완판됐다.
롯데건설은 21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대연 디아이엘이 청약에서 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고 밝혔다. 롯데건설 측은 대연 디아이엘은 총 4488가구에 달하는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계약이 마감된 데에는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상품설계가 이같은 결과를 내는데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부산 2호선 못골역 초역세권을 비롯해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로, 스카이라운지와 실내 수영장 등의 커뮤니티시설,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 등 주변 단지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단지인 만큼 분양 완료까지 수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입지와 설계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단지인 만큼 빠르게 계약을 마감했다”면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곳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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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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